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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취득 공모전

TITLE 4년 무사고~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운전 약속!
WRITER
DATE 2021-07-21 VIEW COUNT 1269
CONTENTS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줄리야라고합니다 2016년 가을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첫째가 3살이고 둘째가 생기게 된거죠.
첫째를 키우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한국이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있긴 하지만 신생아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신랑은 아침에 출근하여 저녁에 들어오고~
혼자서 첫째를 데리고 둘째를 안고,,,신생아 가방까지 챙겨서 어딜 다녀온다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첫째와 있을때 아이랑 저는 어디로 가려고 해도 무거운 아이분유 기저귀 가방 아기띠 유모차까지
다 제가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갈아타고 아이랑 같이 이많은 짐을 혼자 들고 다니고 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허리 어깨 통증이 있어서 한의원도 다니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차 운전하고 다니는거 보면 믾이~~ 부러워했어요 ㅠㅠ. 그래서 결심했어요.
저도 운전면허를 따기로! 화이팅 ~^^
다행히 남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여 집에는 항상 남편의 차가 주차되어 있었기에
면허만 있으면 차량을 이용하기에 좋았었죠.
저의 가장 친한 친구도 아이 3명 대리고 다니면서 저보다 또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그친구와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심하고 그 친구랑 집에서운전면허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휴대폰으로 "스피드 운전 면허 필기" 어플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특히 아이가 자고 있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멀리 이동할 때 1000개이상 문제를
언제 다 외우고 풀수 있을까 했더니 시간이 지나 매일 보고 읽고 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틀린 문제의 반복학습을 통한 정답확률을 높여주는 시스템을 통해 많은 많은 받았습니다.
특히 핸드폰 어플이라는 장점을 통해 장소 시간 상관없이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과
다국어를 지원하는 시스템!!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임신초기 안정기에 들어서서
2016년 11월 학원에 등록하고 3주간의 수업을 듣고나서 첫 번째 필기시험에 도전!
한국의 전산 시스템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시험도 컴퓨터로 다국어 시스템이 지원되어
전 러시아어로 시험을 보았어요.
그리고 첫도전만의 합격! 하게 되었어요~
남편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줬어요.
자기도 두세번만에 합격했다고...다음으로
학원에서 운전실습을 하게되었어요. 그리고 남편의 도움이 많이 컷어요~
드디어 도로주행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어떻게 주행을 했는지도 모르지만 주행을 마치자,
감독관이 깜짝 놀라며 어디서 운전 해봤냐고 보더라구요
점수가 무려 90점이나 나왔다고면서 말이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모든 테스트를 한번에 다 통과하고
크리스마스 이후 면허증 발급을 받으러 가니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서
면허증을 주시더라구요~ *^^*
면허증을 발급받고 남편과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한두번 돌더니 남편이 키를 아예 넘겨주면서 혼자 해도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
면허를 딴 이후로는 남편을 기다리지 않고 제가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둘째를 낳고 지금껏 무사고로 4년째 운전을 하고 있어요~
뒷자석엔 유아카시트 2개를 장착하고 첫째와 둘째를 데리고
주중엔 제가 언제든~어디든 다녀올 수 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거 생각하고 있어요. 양보를 많이 하고 다른 차량들도 생각하면서
급할필요가 없다고 늘 생각해요 . 더우기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위해 안전운전은
꼭!! 꼭!! 하셔야 합니다~
이상 4년 무사고 드라이버 줄리야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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